포토샵이란? (포토샵의 개념 및 특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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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공부를 하다 보면, 제일 기본으로 생각하는 프로그램이 포토샵이잖아요. 독학으로 포토샵을 접하기 전에, 어도비사에서 나온 포토샵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를 돕고자 핵심적인 특징을 정리해봤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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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dobe Photoshop

독학으로 포토샵 개념 이해하기

 1. 이미 존재하는 이미지를 편집할 때 주로 사용하는 소프트웨어 

포토샵은 기본적으로 ‘사진’을 다루는 프로그램입니다. 따라서, 사진의 밝기, 대비 등 톤을 보정하거나 합성을 하는 기능이 많습니다. 오래된 사진을 복원하는 기능이나 사진의 굴절 현상 등을 제거해주는 기능뿐만 아니라 얼굴 보정 기능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러스트에 비해 사진의 색감을 변형하거나 사진을 자르고 붙이기에 더 편리합니다. (보정할 때는 원본 파일을 복사한 뒤 시작하는 것이 수정할 때 좋습니다.)

 2. 픽셀 기반 프로그램인 비트맵 방식 사용 

포토샵에서도 벡터 방식의 이미지를 다룰 수 있긴 하지만, 주로 비트맵 방식을 사용합니다.

비트맵 방식이란, 픽셀이라는 작은 점 하나하나에 색상을 지정하고 그것이 모여 이미지를 만드는 형태를 말합니다. 크기와 방향의 정보로 이미지를 표현하는 벡터 형식과 달리 비트맵 이미지의 경우에는 바둑판식 모양과 같은 픽셀로 이미지를 만듭니다. 비트맵 이미지를 래스터 이미지라고도 하는데, 이 픽셀에 의하여 파일의 해상도가 결정됩니다.

해상도란 이미지의 단위면적당 구성하고 있는 점(Pixel)의 개수를 의미하여, 한 면적에 얼마나 많은 픽셀이 밀집해 있냐로 해상도가 결정됩니다. 그래서 ppi(pixel per inch)가 높을수록 같은 면적 당 픽셀 수가 많기 때문에 해상도가 높다고 할 수 있습니다.

포토샵에서 사용하는 비트맵 방식은 용량은 적지만, 이미지 확대 시 계단 현상과 같이 윤곽선이 매끄럽지 않은 것처럼 픽셀이 보이고 화질이 깨지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출판물보다는 웹상에서 쓰이는 이미지를 만들 때 주로 사용합니다. 또 비트맵 방식은 로딩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웹에서 더 적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3. 웹에서 주로 사용하는 RGB방식을 많이 사용 

RGB란 빛의 삼원색인 빨간색(Red), 초록색(Green), 파란색(Blue)의 조합으로 이미지를 표현하는 방식이며, 빛이 겹칠수록 점점 색이 밝아지듯이 색을 겹칠수록 흰색에 가까운 색이 됩니다. (가산 혼합)

포토샵은 RGB와 CMYK라는 두 가지 컬러 모드를 모두 지원하긴 하지만 주로 웹용 이미지를 제작하기 때문에 영상이나 TV 모니터에서 사용되는 RGB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4. 알파(Alpha) 영역 존재 

포토샵에서는 격자무늬로 표현된 색상이 없는 영역인 알파(Alpha) 영역이 있습니다. 이 알파 영역은 다른 색상의 융합을 도와주거나 배경을 제거하고 이미지를 합성하는 데 영향을 줍니다. 이 투명한 알파 영역은 PNG 확장자로 저장할 수 있습니다. (프로그램 상 격자무늬로 표현된 부분은 PNG 파일로 저장 시 투명한 배경이 됩니다.)

 

 

Photoshop Workspa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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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샵이 얼핏 보면 일러스트와 비슷한 것 같은데, 독학을 하면서 개념을 먼저 이해하는 것이 의외로 도움이 많이 되더라고요. 이 두 프로그램의 경우 부분적으로 비교하면 여러 가지 차이가 존재하지만, 가장 크게는 사용하는 목적인 용도가 다릅니다. 각 소프트웨어마다 제공하는 도구들도 사용 목적에 따라 다르기 때문에 내가 하려는 작업이 무엇인지를 먼저 파악하고 여기에 맞는 프로그램을 사용하는 것이 제일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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